5살 남자아이 유아 한글공부 이렇게 뗐어요 1탄 - ebs 한글용사 아이야

 

아이의 한글공부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2018년생 둘째의 한글 떼기 과정 중 큰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일찍부터 아이의 한글공부를 시작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첫째를 키울 때에는 워킹맘이기도 했고, 첫 아이라 한글 떼기의 본격적인 시작시점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했는데, 6살 때 어느 날 보니  한글을 거의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일찍 한글을 공부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둘째도 때가되면 어느 정도 알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어요. 한편으로는 터울 나는 첫째를 키우면서 주변에 아이들을 보며 육아는 애바애! 아이 by아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되었기에 염려도 되었고요. 첫째와 성별도 식성도 기질도 많이 다른 둘째이기도 하고, 첫째 때 한글교육을 시켜본 적이 없기에 둘째에게 엄마표 한글을 진행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염려였는데, 결론적으로 둘째는 첫째보다 더 빨리 한글을 떼었습니다. ^^

 

  첫째때 재밌게 한글 공부하는 방법 중에 사람들이 가장 추천하는 콘텐츠는 ' 한글이 야호' 였어요. 아이들은 한글이 야호도 재밌게 보지만, 시즌1이 2006년에 방영하기 시작했던 만큼 오래된 영상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어서 다른 시리즈가 없는지 찾아보다가 너무 좋은 프로그램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바로 EBS에서 방영하는 한글용사 아이야!!

 

그럼 본격적으로 5살 남자아이 한글 공부 에 재미를 붙여준 프로그램 '한글용사 아이야'를 소개해 드립니다.

한글용사 아이야는 ebs에서 제작한 유아 한글프로그램으로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 통합적 언어 발달을 위한 커리큘럼 - 통글자와 한글 자모 체계 결합 원리를 함께 노출
• 유아 수준의 어휘확장
• 바르게 쓰기 모델 제시 - 정확한 획순으로 한글을 바르게 쓰는 과정을 담음
• 일상적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 모델 제시

하지만 아무리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도 우리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면 안 되겠죠??

 이맘때 아이들 자동차, 로봇, 용사 캐릭터 너무 좋아하지 않나요?? 일단 프로그램 제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주요 캐릭터가 한글을 찾는 용감한 용사!라는 것이죠. 저희 아들...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남아들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에요.

한글을 사랑하는 쌍둥이 훈민이와 정음이도 같이 이야기를 이끌어가거든요.

배우 안석환 님이 한글할아버지로 나오시는데, 다양한 단어도 재미있게 알려주고 책도 읽어주신답니다.

ebs 한글용사 아이야를 보고 있다 보면 재미있게 보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어요. 모음과 자음의 결합원리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어있고요.

 

아래 그림을 누르시면 어린이 한글 교육 콘텐츠 'ebs한글용사 아이야'의 공식홈페이지로 들어가실 수 있어요. 공식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편성 시간을 확인하실 수 있고, 저는 활용하지 않았지만 메뉴에 '집에서는 이렇게'라는 메뉴가 있어서 집에서 추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도 다운로드하실 수 있으니 둘러보시길 바래요. 

공식홈페이지 이동 ↑↑↑↑

 tv에 편성된 시간 이외에 자유롭게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넷플릭스나 kt키즈랜드에서도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무료로 아이교육에 이용할 수 있는 이런 좋은 콘텐츠가 계속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