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6살 대박난 전집추천 1 - 안녕,마음아(세이펜 가능)

 

책 육아의 꽃이라고 보는 나이대가 아무래도 유아기가 아닌가 싶어요. 초등 때부터는 아이가 스스로 취향에 따른 독서를 시작하기도 하지만 유아기때는 한글떼기전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시기이기도 하고 책을 엄마가 1차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이죠.

 

둘째는 5살때부터 한글을 읽어서 혼자서 읽는 책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읽고 또 읽는 최애 대박전집은 그레이트북스의 '안녕,마음아' 시리즈 입니다.

 

저는 첫째아이때부터 소장하고 있었던 터라 개정전의 전집을 가지고 있는데요. 안녕마음아 개정전은 총 58권이였지만 개정후에는 생활자율력9권, 감정조절력12권, 자기유능감 12권, 대인관계력 12권 이렇게 총 4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권수가 개정전보다 적어져서 아쉬운 면이 있지만, '안녕,마음아'개정판은 글과 그림이 더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다듬어졌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간이 18권 추가된 것이라고 하네요.

 

저희집 아이들은 책에나온 표현을 따라하거나 하지 않았고 책도 너무 재밌게 보고 좋아했던터라 그게 신경쓰이진 않았는데, 안녕마음아 개정전에는 좀 강한(?)표현들이 있었던 부분들이 개정후에 순하게 바뀌었다고들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안녕,마음아 책의 장점은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대는지 물어볼때, 배려해야하는 상황에서 왜 그렇게해야 하는지 등... 납득하게 설명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하고 재미있게 책에 풀어냄으로써, 아이가 가져야할 태도와 능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예요. 글밥도 적절해서 아이의 한글공부에도 도움이 되구요.

저희집 아이는 5살때부터 보기시작한 책중에 대박 전집 1등인 책인데, 세이펜 지원이 되니 4살때부터 읽어주시거나 세이펜 활용하셔도 무리가 없을것 같아요. 홈페이지에도 4세 ~ 7세에 추천으로 되어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지식전달의 기능이 있는책 이라기보단 인성동화책이기에 굳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도서관이나 대여프로그램 이용해서 한번 접하게 해보신다음 구입결정하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책에대한 자세한 정보나 미리보기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위에 공식홈페이지 버튼 누르면 연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