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이상 유아를 둔 부모님들은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한글을 어느 정도 익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 같아요. 글자를 일찍 익히는 것이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지만, 첫째를 키우면서도 느낀 건데 한글을 빨리 익히면 확실히 아이가 책을 스스로 보는 부분이 생겨서 엄마가 책 읽어 주는 데 할애해야 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수학이나 영어등의 다른 부분의 학습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부담이 덜 해서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집 둘째가 5살부터 재미있게 기초한글을 떼게 된 콘텐츠 1탄으로 한글용사 아이야를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2023.03.13 - [육아 & 교육정보] - 5살 남자아이 유아 한글공부 이렇게 뗐어요 1탄 - ebs 한글용사 아이야
재미있게 기초적인 것을 다 익히고 5살부터 동화책들도 혼자 보기 시작했는데 더 확장시켜주고 싶어서 선택한 step2 토도한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토도한글은 학습용 패드나 핸드폰으로 학습할 수 있는 앱이예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numa.todohangeul
아이가 한글을 읽는데도 토도한글을 추가한 이유는
글자와 소리가 다른 어려운 받침의 정확한 소리 알기
획순에 맞춰 글자로 표기하는 연습
소리는 같지만 의미에 따라 철자가 다른 낱말 구분
영상콘텐츠 보단 독서 컨텐츠
학습 난이도는 높아졌지만 게임형식으로 재미있게 반복학습
기초단계에서 한 단계 넘어간 한글을 익히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에요.
쓰기는 제일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들 글자 쓸 때 보면 획순을 무시하고 쓰고 습관이 되기도 하는데, 아직 어린데 엄마표로 하면서 지적하고 고쳐나가서 공부하는 분위기를 많이 주기보다는 게임형식인 토도한글 앱을 이용해 재밌고 자연스럽게 익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5살 후반부터 6살인 지금도 앱을 이용한 한글 공부를 진행 중이에요.
총 6단계 14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형식의 게임으로 익힐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자유모드로 여러 개를 할 수도 있지만, 오늘의 모험이라고 하루에 해야 할 양이 있어서 오늘의 모험정도를 꾸준히 집에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아이는 미션 수행 & 도장 깨기 느낌으로 하고 있죠. 남아라 그런가 확실히 게임형식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도서관에 들어가 보면 읽기 수준별 도서들이 있어서 책을 읽어주고 따라 읽을 수 있어서, 북클럽 같은 효과도 볼 수 있어요.
입학 전 유아 한글공부로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토도한글도 한번 둘러보세요. 선생님이 시간 맞춰 집에 오시고, 끊을 때 신경 쓰이는 건 저랑은 잘 안 맞아서;;; 저는 학습지보다는 집에서 이렇게 하는 게 더 편하긴 하더라고요. 아직 쓰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학습식 학습지의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www.todoschool.com/kr/hang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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