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행동 문제는 보이는 것만큼 흔할까요?

Q : 요즘 모든 아이들은 어떤 종류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ADHD, 불안, 우울 이런 것들이 보이는 것처럼 흔한가요?

 

A: 아이들의 행동 문제는 보이는 것처럼 흔한가요? 글쎄요, 정상적인 행동과 비정상적인 행동 사이의 경계는 종종 정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적어도 한 번쯤은 "문제행동"을 보입니다.

 

  가장 좋은 추정치는 어린이 약 5명중 1명 정도가 기능을 크게 손상시키는 실제 정신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고, 10-20%가 특정 심리적 장애에 대한 진단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많은 아이들은 새로운 학교나 가정환경에 적응하는 것과 같은 가벼운 문제나 적응의 어려움에 있어 나이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전문적인 관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고, 어떤 문제가 그렇지 않은지 결정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며 여러 면에서 문제가 아이의 기능을 방해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종종 부모들은 본능적으로 무언가가 옳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친구,가족, 심지어 의사나 교사와 같은 전문가들로부터 "걱정할 것이 없다."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다른 경우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A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지만 A의 부모는 그것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 어린이의 행동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류합니다.

• 문제가 사라지지 않고 3-4주 이상 지속됩니다. 
• 또는 문제는 그 행동의 연속체 끝에 있습니다.

 

또 다른 고려사항은 증상이 아이의 나이와 적합한지 여부입니다. 예를들어 5살 어린이는 가족이 새로운 도시로 이사한 후에 침대에 오줌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부적절하지만 상황을 고려할 때 다소 "정상적인"것으로 간주되며(특히 행동이 1~2주만 지속된 경우), 동일한 행동을 보이는 9세 어린이(예를 들어 몇 주 후에도 완화되지 않음)는 진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By Ellen Braaten, PhD - executive director of the Learning and Emotional Assessment Program (LEAP) at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